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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ONEY] 가슴 태울 일 적은~ 인덱스펀드·ETF
투자 경험이 적은 회사원 정원모(51)씨는 요즘 주식·펀드를 시작할지 여부를 놓고 고민 중이다. 전 세계 주가가 뚝 떨어진 지금이 투자 적기란 생각이 들다가도 앞으로 더 빠질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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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소 지지율 30%도 붕괴 ‘사면초가’
아소 다로(麻生太郞) 일본 총리가 1일 도쿄의 한 상점에 들러 판매 직원들과 대화하고 있다. 국민 지지율은 2개월 만에 27%대로 추락했다. [도쿄 AFP=연합뉴스] 아소 다로(麻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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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준표 “친이는 옹졸, 친박은 응석”
홍준표 한나라당 원내 대표가 당내 화합 문제에 대해“친이 진영에서 옹졸하게 대처해서는 안되고 친박 진영에서는 응석 부리고 앙탈부리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”고 말했다. 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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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이민 오면 공부 잘 할거라 대부분 착각”
26일 오후 미국 뉴욕 플러싱 파슨스가에 위치한 아담한 2층짜리 ‘청소년·가정 상담소(Youth and Family Focus)’. 16~18세의 한인 청소년 6명이 응접실 겸 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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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혼자이고 싶어! 묻지마 싱글~
남자는 36세, 여자는 33세는 돼야 노총각·노처녀라고 말할 정도로 晩婚은 이제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추세다. 왜 결혼적령기를 넘긴 30~40대 미혼자가 급증하는 것일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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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도올 고함(孤喊)] 거문고 타는 베토벤 ‘김마에’
왜 우리나라에는 베토벤이 없는가? 정말 없는가? 그럼 과연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하고 나설 사람이 있는가? 베토벤의 심포니나 소나타를 듣는 감동을 한국 작곡가의 작품 속에서 발견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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삐라 사나이 박상학 "삐라 살포 3개월간 중단하겠다"
‘삐라 뿌리는 사나이’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“3개월 동안 대북 삐라 살포를 중단한다”고 했다. 가파르게 치닫던 남북 삐라 국면에 갑자기 적막이 찾아든 느낌이다. “3개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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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정원의 러브 터치] 결혼, 작정하고 사랑하기의 시작
제법 오랫동안 아름다운 가을이었다. 거리의 단풍은 붉게 그리고 노랗게 아주 선명하게 타올랐고, 가을을 선연하게 느낄 수 있는 행복한 나날이 계속되었다. 이렇게 끝까지 아름다운 모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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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/때/그/환/자] 서구일 모델로피부과
피부과 문턱이 남성에게 낮아진 것은 이미 오래 전 일이다. 여성 못잖게 남성도 외모에 신경을 쓰는 시대다. 그러나 중·장년의 남성들이 외모에 관심을 갖는 궁극적인 목적은 그리 단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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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자 유광호, 조선미 부부의 인천 영종도 여행기
“해질녘 바닷가 거닐며 잊었던 부부간 대화 되찾아 20년 전 연예시절 되돌려준 행복한 여행” ‘인피니티와 함께 떠나는 가을 여행’ 이벤트에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은 유광호, 조선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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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족 문화 열기 후끈 … "추위야 물렀거라”
쌀쌀한 바람이 불어 손이 시린 계절이 와도 집에만 있을 수는 없다. 놀이공원이나 스케이트를 타러 가자는 아이들의 아우성도 무시할 수 없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끼며 데이트를 고대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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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단도 착각한 축 … 여류명인전 도전자 결정전
축을 알면 18급. 그러나 12일 열린 여류명인전 도전자 결정전, 박지은 9단 대 조혜연 8단 두 라이벌의 대결에서 축을 착각한 사건이 벌어졌다. 국면은 흑, 백의 대마가 패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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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외 칼럼] 유럽은 왜 오바마에게 열광하는가
유럽인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좋아하는 이유를 묻는 것은 어리석은 질문일 게다. 오바마는 젊고 잘 생긴 데다 똑똑하며 다른 사람을 고무시키는 매력이 있고 교육받은 엘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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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1세기 지식의 정석이자 바이블! 《지식의 책》
캔버스화 - 춤바람 - 대공황의 상관관계?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지식 대항해 계몽시대 지식인들은 자신만만했다. 그들은 우주 전부를 담은 백과사전을 만들려 했다. 모든 것을 하나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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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대통령 연설, 반론 대상 아니다
최근 방송된 이명박 대통령의 KBS 라디오 연설과 관련, 야당에서 반론권을 요구하고 일부 방송의 PD들은 ‘관제방송’을 만들고 있다는 이유로 편성책임자의 문책을 요구하는 시위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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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계는 말한다. 그 남자의 성공을
그 남자의 손목을 주목하라. 시계를 향한 남성들의 구애가 끝이 없다. 몇 천만원 대에 이르는 고급 명품 시계는 없어서 못 팔 정도, 시계를 사기 위해 웨이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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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고도’를 기다리는 변방의 배우들
연극 ‘사라예보의 고도’ 12월 21일(일)까지 스튜디오 동숭무대 평일 오후 8시, 토 오후 3시·6시, 일 오후 3시(월 쉼) 문의 02-765-7073 연극 ‘고도를 기다리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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쓰는 자의 고통이 읽는 자의 행복으로 남기를
관련기사 매니어 독자 거느린 전방위 작가 경기도 포천시에서 백운계곡을 건너 강원도 화천군으로 들어갔다. 많은 제대 군인들의 추억이 서린 사창리를 거쳐 상서면 다목리 ‘감성마을’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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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고도’를 기다리는 변방의 배우들
연극 ‘사라예보의 고도’12월 21일(일)까지 스튜디오 동숭무대평일 오후 8시, 토 오후 3시·6시, 일 오후 3시(월 쉼)문의 02-765-7073연극 ‘고도를 기다리며’11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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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외수 인터뷰…불가사의한 이외수의 몸
작가 이외수가 화려하게 조명받고 있다. 지난달 한국대학신문이 창간 20주년을 맞아 전국 대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‘좋아하는 문인’ 1위는 황석영도 이문열도 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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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기고 올림픽 30年·태권도 40年] 39. 올림픽 TV방영권
서울올림픽의 최대 수입원은 TV 방영권료였다. TV가 발전하면서 1960년 스퀘밸리 겨울올림픽 때 미국 CBS가 5만 달러를 낸 게 최초의 올림픽 방영권료다. 76년 몬트리올 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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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맘껏 써도 귀 괜찮은 이어폰 만들어”
“마음껏 음악을 들으면서 청력 손상을 막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생각했습니다. 음악과 함께 주변 소리도 모두 들을 수 있다면 그것 역시 새로운 음악이 될 거다, 보다 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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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덕일의 事思史:조선 왕을 말하다] 역사의 시계 거꾸로 돌린 명분 없는 쿠데타
명분은 때로 실용보다 중요하다. 행위의 정당성을 부여하기 때문이다. 힘이 명분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리더가 많을수록 사회는 혼란스럽게 마련이다. 수양은 명분이 없어도 힘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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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북카페] TV off 또 하나의 가족을 버려라
텔레비전, 또 하나의 가족 노명우 지음, 프로네시스 252쪽, 1만2000원 “나는 텔레비전 키드다. 텔레비전과 함께 성장했고, 전문적인 학자가 된 지금도 여전히 텔레비전을 본